2006년 12월 10일
twenty four hours...
24시 결국은 다 봐버렸다.
이런 황금같은 주말에 뭐하냐고 물으신다면
근무다.
우선 미국이라는 나라를 봤을때 개인적으로 싫어라 한다. 왜냐고 지맘대로거든 사람 죽이는 것도 예사로 알고, 인간이 할 짓들이 아니다.
왜? 내가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여도 된다는 생각을 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워낙 영화나 드라마 같은 것만 봐서 미국인들을 판단한다는 것이 섣부를 지도 모르지만 일단 내가 본 바로는 그렇다.
얼마전에 본 Prison Break도 호필이가 자신때문에 죽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괴로워하지만 나는 그 영화를 보면서 너무 짜증나기도 했다. "니 때문에 다 죽었잖아" 하며 말이다.
여기서도 엄청 죽어난다. 권력층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희생되는 사람들이 어이없이 죽어간다.
결국 권력층에 있는 사람들도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다른 사람을 죽여도 된다는 기본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아쒸~~~ 또 욱~하네...
우리나라도 그런가? 내가 몰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더~~ 싫어지는 면이 있다.
하지만 또 미국인들의 사고에 대해서 다른 면을 봤다라고 한다면 가족에 대한
사랑이다. 그리고 그런 사랑에 대한 표현도 남다르다. 다른 어떤 중요한 것이
있어도 가족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그런 방법으로서 서로간의 대화를 중시한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가정에는 미국과 같은 방법이 일반적이지는 못하다고 생각한다.
무뚝뚝한 아버지 컴퓨터만 하고 있는 자식들.. 이런걸 보면 대화가 절실한데도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또, 가족끼리는 가능한 사실을 깨놓고 말한다는 것이다.
참 그런게 부러운 부분이기는 했다..^^
나도 이 드라마를 보면서 조금 이녀석들한테 배울거라고는 이거 하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것도 있지만 가장 큰 부분이 가족에 대한 그들의 행동이었다.
암튼 2주만에 시즌 1을 다 보면서 이러면 안되 이러면 안되하면서 결국 다 봐 버리니 할말없다.
"선천성 의지 박약증"이 재발해 버릴 정도로 푹 빠져들게 했던 드라마이기는 하다.
특히 마지막에 니나의 반전에 닭살이 팍팍 돋았으니 말이다.
나는 반전이 있는 스릴러물영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권선징악, 기승전결 영화를 좋아하기도 한다.
마지막에 부인만 죽이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 그려~~ 
# by | 2006/12/10 14:01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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